SFG 성공스토리
SUCCES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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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G 성공스토리 II
Korean Food Dep. Chief Executive Officer
김현주 한식사업부 사장
現) SFG 한식사업부 사장 (2021년 8월 ~)
SFG 한식사업부 부사장
SFG 한식사업부 이사
2015년 5월 점장 승진
2014년 6월 입사
SFG는 직원들의 나이나 연차에 따르는 것이 아닌 이루어낸 성과와 잠재적 가치를 우선시하여 보상하는 승진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승진 시스템에서 주목받은 인물로 최상규 총괄사장과 함께 김현주 한식사업부 사장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외식 업계에서 서빙으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경우 승진 시 보이지 않는 장벽에 부딪치게 되지만 ‘업장 중심 경영’을 강조하는 SFG의 기업 철학답게 흔히들 말하는 ‘출신’에 관계없이 확실한 성과와 개인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있다면 누구에게나 이렇듯 동등한 기회와 보상이 주어진다.

김현주 한식사업부 사장은 SFG에서는 홀 서빙과 캐셔 등 외식서비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업무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SFG의 브랜드가 늘어나면서 직영 업장 역시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기업과 사업부, 업장 모두 ‘성장통’을 겪게 되는데 이런 가파른 성장세 한가운데 김현주 사장은 철저한 업장 및 직원 관리를 통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평준화’를,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한식사업부 본부장부터 부사장, 그리고 사장까지 초고속 승진을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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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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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SFG에서 자신의 커리어 성공은 무엇이었으며 과정은 어떠하였는지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지만 굳이 성공이라는 표현이 감히 저에게 허락된다면 많은 직장인들이 그렇듯 제 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고, 거기에 이를 알아봐주시는 회장님께서 계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었기에 모든 가능성이 열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SFG는 본사는 물론이고 각 브랜드별 업장 내에서도 분야별로 업무, 그리고 그 업무별 단계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입사했을 때는 언제 경력을 쌓고 점장, 그룹장과 같은 리더가 되지?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회장님께서 전해주신 가르침에 따라 가장 기본부터 최선을 다해 한 계단씩 밟아 나가자는 생각으로 임하다 보니 주인의식과 열정은 더 높아지고, 업무는 마스터되고, 자연스레 회사의 성장과 연결이 되었기에 현재의 직급과 보상을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하며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가 한식사업부에 첫 입사 후 지금의 자리까지 SFG의 브랜드와 업장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였고 그에 맞춰 사업부 조직도 커졌습니다. 관리하여야 하는 업장이 늘어남과 동시에 담당하여야 하는 업무 영역도 커졌지만, 회사와 함께 성장한다는 기쁨을 맛보는 이 또한 감사의 순간들 이였습니다. 한식사업부는 재료의 손질부터 이른 아침부터 여러 찬을 직접 준비하고 고기 그릴링부터 빠른 고객 응대까지 손이 많이 가고 많은 인력이 함께 움직이는 곳입니다. 함께 일하는 사업부 및 업장의 직원들과 내부 결속력을 다짐과 동시에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통해 알 수 있는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정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 소통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성장통은 생길 수 밖에 없는 현상인데 그 과정에서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회사가 원하는 미래모습에 우선 집중하다 보니 지금의 한식사업부, 그리고 제가 있지 않게 되었나 생각합니다.

Q. 처음 SFG 입사 당시의 기억은 어땠나요?
지금도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있지만 처음 입사했을 때,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었습니다. 서비스 업계에서 기초부터 일을 시작해보면 내가 몸 담고 있는 업장에만 시야가 국한되기 쉽고 바쁘다는 이유로 회사의 비전과 공통 목표를 잠시 잊게 되는 경우도 종종 생길 겁니다. 그런데 SFG는 그간 몸담고 있었던 호텔과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었습니다.

SFG의 뿌리 의식인 ‘도전’과 ‘열정’이 그 배경일 듯한데, 회사가 실질적으로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또 내부적으로 어떻게 체계화되고 개선되고 있는지, 또 구성원들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주의를 기울여보니 내가 어떤 영역에서 기여할 수 있을지가 눈에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부분의 외식업 등 서비스를 하는 직군은 많은 회사에서 흔히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을 겪기 쉽다고들 하는데, SFG는 그렇지 않은 것이 큰 장점으로 보였습니다. 누구든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가지고 충실히 제 몫을 해낸다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이 많이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미래를 이끌어갈 SFG 후배들을 위해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물도 음식이다’ 라는 회장님의 철학에 공감하고 업무에 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사 기본에 충실하고 작은 것 하나에도 정성을 다한다면 고객도 만족하고 나도 일에 자부심을 가지게 되면서 궁극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업장 최일선에서 고객들과 만나며 고객의 소리를 전달하고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개진할 수 있는 기회가 SFG에는 열려있습니다.

회사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업무량도 늘고 바빠지다 보니 당장 내 업무, 내 몸 하나 챙기기 급급할 수도 있겠지만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보상이라는 게 특정인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레 포기하기 보다는 그 기회가 나에게도 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언제든 여러분이 바로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