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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다솜로에 들어선 복합 외식 공간 ‘SFG 푸드빌리지 세종’에 새로운 생선구이 전문 브랜드 ‘바다를 먹은 고등어’가 오는 12일 그랜드 오픈한다.

‘SFG 푸드빌리지 세종’은 이미 ‘송도갈비’, ‘청담본갈비’, ‘긴자’, ‘하인선생’ 등 한·중·일식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운영 중이다.

세종시 도심과 대단지 아파트에 인접해 우수한 접근성, 넓은 전용 주차 공간 등이 강점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바다를 먹은 고등어’는 지난 6월 송도 연수점 오픈 이후 공격적으로 확장 중인 브랜드다.

매일 아침 공수한 생선을 천일염으로 간한 뒤 500℃ 화덕에서 직화로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식감을 강조한다.

집에서 생선을 구울 때의 번거로움이나 냄새, 연기 걱정을 덜고 맛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내세운다.

대표 메뉴는 고등어·임연수·삼치·갈치 구이이며, 네 가지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모둠구이도 준비됐다.

고등어구이 한상은 포장도 가능하다.

제육볶음, 양념꽃게장 등 사이드 메뉴와 곁들이면 풍미가 배가된다는 게 SFG 측 설명이다.

모든 메뉴에는 잡채, 나물, 꽃게무침, 특제 떡볶이 등 한정식 스타일의 찬이 함께 제공되며, 무한 리필할 수 있어 풍성한 식사가 가능하다.

고등어는 동의보감에도 기록돼 기운을 보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전해진다.

오메가-3와 단백질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도 이롭다.

SFG는 고등어 구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건강 한상’을 내놓는다.

오픈을 기념해 경품 행사도 열린다.

응모권 절반이 당첨되는 ‘행운을 낚는 반반당첨 이벤트’를 통해 ‘SFG 푸드빌리지 세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 교환권(생선구이정식·양념꽃게장·갈비탕 등)과

SFG 상품권을 11월 30일까지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연중 진행되는 ‘2025 SFG 대박 경품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경품에는 BMW 미니, LG 디오스 냉장고, LG 트롬 세탁기, 로보락 로봇청소기,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등이 걸려 있으며, 당첨자는 12월 24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발표된다.

SFG 관계자는 “화덕 직화 생선구이와 한정식 찬으로 세종 시민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푸드빌리지 세종을 충청권을 넘어 수도권까지 아우르는 복합 외식 명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출처 : 박용성 기자